'지코 형' 우태운, 스피트 탈퇴…'쇼미더머니4' 참가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5.03.25 14: 39

그룹 블락비의 지코의 친형이자 스피드 멤버 우태운이 Mnet '쇼미더머니' 시즌4에 도전한다.
우태운은 그룹 스피드의 리더이자 래퍼로 활동하며 아이돌 같지 않은 랩 실력을 선보였고, 한때 언더그라운드에서도 활약한 실력파다. 또한 블락비 지코의 친형으로도 이름이 알려지며 랩 실력을 또 다시 주목 받은 바 있다.
우태운은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에 '쇼미더머니' 시즌4 참가와 함께 본인이 원했던 힙합 솔로 활동에 대한 꿈을 전했고,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이같은 태운의 의견을 적극 받아들여 솔로 전향과 함께 향후 활동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결정했다.

태운은 솔로 전향을 결정 짓고 그간 두 달 동안 ‘쇼미더머니’ 시즌4 참가를 위해 맹연습에 돌입했다는 게 소속사 관계자의 설명. 그리고 태운의 솔로 전향 결정 후 그룹 스피드 역시 새 멤버를 재정비해 컴백 준비에 한창이며, 새로운 멤버에 대해서는 추후 공개할 예정.
한편, 스피드는 작곡가 신사동 호랭이의 '잇츠오버(It’s over)'와 '룩엣미나우(Look at me now)', 용감한 형제의 '통증' 등 내로라하는 작곡가들과 호흡을 맞추며 화제를 모았고 이번에는 엑소의 '으르렁'을 작곡한 줌바스 뮤직 그룹과 함께 컴백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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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K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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