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이규한 “강호동 위기를 바라나?..속상해”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5 10: 46

이규한이 강호동을 신뢰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규한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자간담회에서 “유재석과 강호동의 다른 점을 말해달라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똑같다고 생각한다. 이들의 포용력은 내가 감히 생각할 수 없는 거다. 세심한 모습을 보면, 강호동이라는 연예인을 생각했던 선입견과 고정관념이 없어진다. 굉장히 큰 존재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규한은 “강호동 선배님이 요즘 자꾸 위기라는 기사가 나올 때, 굉장히 속상하다. 위기가 되기를 바라는 거 같다. 그런 기사가 안 나왔으면 좋겠다. 강호동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B1A4)가 출연한다.
'우리 동네 예체능' 100회 특집은 '어게인(Again) 1994-1995'를 주제로 현주엽, 우지원, 김택훈, 김훈 등 90년대 농구스타들이 출연해 연고전을 재현할 계획이다.
jykwon@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