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정형돈 “강호동, 위기론으로 메인에 설 수 있는 방송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5 10: 57

정형돈이 강호동의 위기론에 대해 언급했다.
정형돈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 100회 기자간담회에서 강호동에 대해 “위기론이라는 타이틀로 기사를 낼 수 있는 사람이 몇 명이 있겠나. 그게 강호동의 위치를 말해주는 거다”고 말했다.
이어 “양상국 위기론? 정형돈 위기론? 누가 보나. 위기론이라는 글자만으로도 메인에 설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방송인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정형돈은 “강호동의 단점은 녹화가 남아있어 말하기 힘들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우리동네 예체능’은 매주 시청자들의 도전장을 받아 연예인 팀과 도전자 팀으로 나뉘어 불꽃 튀는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으로 강호동, 정형돈, 양상국, 안정환, 홍경민, 이규한, 샘 오취리, 바로(B1A4)가 출연한다.
'우리 동네 예체능' 100회 특집은 '어게인(Again) 1994-1995'를 주제로 현주엽, 우지원, 김택훈, 김훈 등 90년대 농구스타들이 출연해 연고전을 재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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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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