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전시회, 5월 개최…개봉 기념 행사 봇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25 11: 13

영화 '어벤져스: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감독 조스 웨던, 수입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개봉을 앞두고 각종 이벤트가 준비 중이다.
'어벤져스2' 측은 오는 5월 1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전시회 '어벤져스 스테이션(Avengers S.T.A.T.I.O.N)' 월드투어를 개최한다. 지난해 5월 뉴욕에서 처음 열렸으며, 올해 한국에서 첫 월드투어를 시작한다.
'어벤져스2' 측은 OSEN과 통화에서 "5월 1일 정식 오픈에 앞서 4월 23일 개봉일에 맞춘 이벤트를 준비 중"이라며 "마블 영화 세계관인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해 뉴욕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실물크기의 모형부터 작은 인형들까지 다양하게 전시될 예정이다. 영화 속에 등장했던 장소에 직접 가보거나, 히어로들이 입었던 수트 등을 실제로 만나보는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이 밖에도 '어벤져스2' 측은 내달 16일 내한하는 조스 웨던 감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마크 러팔로, 크리스 에반스, 국내배우 수현 등과 국내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 등을 준비 중이다.
'어벤져스2'는 어벤져스를 탄생시킨 조직 쉴드의 해체 이후, 인류를 멸종 시키려는 강력한 적 울트론과 슈퍼히어로들의 대결을 담는다. 지난해 한국에서 일부 촬영을 진행해 화제가 됐다. 23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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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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