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틴탑의 멤버 니엘과 천지가 라둥이와 누가 더 친한지를 두고 미묘한 신경전을 벌였다.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혼자 라둥이를 돌보며 고생만 하던 니엘이 같은 팀 멤버 천지에게 S.O.S를 요청하는 장면이 방송을 탄다. 평소 아기를 좋아해서 잘 돌볼 수 있다고 큰소리친 것과는 다르게 쌍둥이를 혼자 돌보기에는 벅찼던 것.
도움을 요청했던 니엘은 천지가 도착하자마자 S.O.S를 친 것을 후회하기 시작했다. 천지의 등장과 함께 니엘이 아이들의 관심에서 멀어졌기 때문. 아이들을 위한 선물로 양손 무겁게 미용실을 방문한 천지는 첫등장부터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지어 니엘이 근처로만 와도 울어대던 라율이조차 천지와는 첫만남부터 손을 잡고, 하이파이브를 하는 등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순식간에 라둥이에게 외면당한 니엘은 과자, 인형, 매니큐어 등 각종 소품을 동원해 라희&라율이의 관심을 되찾아오려는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라율의 마음을 사로잡은 천지의 비책은 오는 28일 토요일 오후 5시 ‘오 마이 베이비’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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