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SNL 코리아6’에서 ‘양꼬치엔칭따오’ 특파원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정상훈이 정성호 때문에 귀신들린 애로 통했던 사연을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SBS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정상훈은 정성호에게 속았던 과거를 털어놓았다. 정상훈은 “대학 시절 성호 형이 나한테 귀신들린 연기를 하면 여자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고 했다“며 말을 꺼냈다.
이런 정성호의 말에 속았던 정상훈은 눈을 뒤집고 침을 흘리는 등 귀신에 빙의된 굴욕적인 열연을 펼쳤다고 전했다. 그러나 여자 학우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는커녕 자신을 지켜보던 한 여자 선배가 기절하는 사건이 발생해 학기 내내 ‘귀신들린 애‘로 오해받았던 웃지 못 할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반대로 선배 정성호는 자신 때문에 영웅이 됐다며 억울한 과거 사연을 밝혔다. 오는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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