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친구집’의 연출을 맡은 방현영PD가 “네팔 편에 히든 멤버가 합류한다”고 밝혔다.
JTBC 글로벌 친구집 습격 프로젝트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이하 내친구집)는 세 번째 여행지로 네팔을 확정지었다.
수잔의 집이 있는 네팔에 함께 갈 멤버는 유세윤(한국), 알베르토 몬디(이탈리아), 장위안(중국), 수잔 샤키아(네팔), 그리고 새로운 친구로 다니엘 린데만(독일)과 마크 테토(미국)까지 총 6명이다. 다니엘은 현재 ‘비정상회담’에서 독일 대표로 활약하고 있으며, 마크는 과거 ‘비정상회담’에 미국 일일대표로 출연해 ‘스펙 종결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 여정에 대해 방현영PD는 “네팔 편에 재미를 더해 줄 히든 멤버가 있을 것”이라며 “이는 멤버들도 모르는 사실”이라고 밝혔다.
과거 ‘내친구집’ 제작발표회에서 방현영 PD는 “멤버 선정은 확실히 고민이 되는 부분 중 하나였다. 시청자들의 가려운 부분을 ‘얼만큼 긁어줄 수 있는가’를 중점으로 멤버를 그때마다 선정한다”며, “여행지에서 펼쳐지는 구성도 그때마다 다를 것이다. 예능에서 보여주는 새로운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만들고 싶다”고 설명했다.
‘내친구집’ 네팔 편 멤버들은 3월 말에 출국 예정이며, 네팔의 수도이자 수잔의 고향인 카트만두를 비롯해 네팔 최고의 휴양지 포카라, 코다리 등에 방문해 생동감 넘치는 여행을 할 예정이다. 더불어 수잔의 가족을 통해 네팔 문화를 제대로 체험하고 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내친구집’은 ‘비정상회담’ 출연진들이 친구의 나라와 집을 찾아가 입으로만 얘기한 문화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내친구집’에서 부대껴 살며 겪게 되는 좌충우돌 생활을 담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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