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방, ‘화정’ 합류확정..차승원·이연희와 호흡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5.03.25 13: 20

배우 김기방이 MBC 새 월화드라마 ‘화정’(극본 김이영, 연출 김상호 최정규)에 캐스팅됐다.
25일 김기방 소속사 가족엑터스 측은 “김기방이 ‘화정’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화정’은 혼돈의 조선시대, 정치판의 여러 군상들을 통해 인간이 가진 권력에 대한 욕망과 질투를 그린 대하사극으로 극 중 김기방이 맡은 역할은 정명공주가 일본 노예생활 중 만난 유일한 친구 구복 역으로 김기방 특유의 푸근하고 유쾌한 연기로 자연스레 소화해 낼 예정이다. 

김기방은 “훌륭하신 선배님들과 한 작품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영광이다”며 “시대를 그리는 이야기인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해서 임하겠다. 최선을 다할 테니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맛깔 나는 연기로 극의 맛을 살리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온 김기방은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하트 투 하트’에서 양형사로 분해 생활밀착형 연기를 선보였다.
한편 ‘화정’은 ‘환상의 커플’, ‘내 마음이 들리니’, ‘아랑사또전’, ‘남자가 사랑할때’를 연출한 김상호 PD와 ‘이산’, ‘동이’, ‘마의’ 등을 통해 MBC 사극을 이끌어온 김이영 작가가 호흡을 맞춘 작품으로 오는 4월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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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엑터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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