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윤여정 '장수상회', 12세 관람가 판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25 15: 03

영화 '장수상회'가 12세이상관람가 등급으로 판정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이하 영등위)는 지난 24일 영화 '장수상회'(감독 강제규, 제작 빅픽쳐)에 대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영등위 측은 "주제, 내용, 대사, 영상 표현에 있어 일상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수준으로 12세이상 청소년이 관람할 수 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장수상회'는 재개발을 앞둔 동네를 배경으로, 까칠한 노인 성칠(박근형)과 그의 마음을 뒤흔든 여인 금님(윤여정)의 황혼 로맨스를 따뜻한 가족애 속에 담아낸 작품이다. '쉬리'(1999) '태극기 휘날리며'(2004) 등을 연출한 강제규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박근형, 윤여정, 조진웅, 한지민, 황우슬혜, 문가영, EXO 찬열 등이 출연한다. 4월 9일 개봉.
jay@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