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환의 둘째 아들 은우가 생애 첫 수영에 도전한다.
25일 방송되는 KBS 1TV ‘엄마의 탄생’에서는 염경환 가족이 늦둥이 은우를 위해 아기 수영장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염경환 가족은 평소 물을 좋아하는 은우를 조심스레 아기 수영장에 입수시켰지만 은우는 처음 경험해 보는 수영장이 어색한지 어리둥절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곧바로 물에 적응해 땀까지 빼며 노는 모습으로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고.
특히, 최근 가족의 평화를 책임지고 있는 은우는 아기 수영장에서도 가족들의 웃음꽃을 피우는 복덩이로서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몇 달 전까지만 해도 내심 동생을 질투하는 기색을 보였던 은률이 역시 은우가 수영하는 모습을 휴대폰으로 기록하며 동생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 훈훈한 가족애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동생과 놀아주려던 은률이의 순수한 마음을 오해한 아빠 염경환이 결국 은률이에게 버럭 화를 낸 모습도 함께 방송된다. 이에 과연 염경환이 은률이를 이해하고 오해를 풀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방송은 25일 저녁 7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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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탄생’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