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찾아줘' 작가 원작 '다크 플레이스', 6월 개봉 확정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25 15: 52

영화 '나를 찾아줘'의 길리언 플린의 두 번째 소설을 영화화한 '다크 플레이스'(감독 질스 파겟-브레너, 수입 ㈜누리픽쳐스)가 오는 6월 개봉을 확정했다.
'다크 플레이스'는 할리우드 베스트셀러 작가 길리언 플린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오래 전 일어난 끔찍한 살인 사건 속에서 살아 남은 한 소녀가 25년 후 다시 그 날의 기억을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25일 공개된 '다크 플레이스' 티저 포스터는 언뜻 보면 정적인 느낌이지만 어둠 속에서 몸을 웅크린 채 눈을 감고 누워있는 한 여인의 모습은 많은 비밀스러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듯 보이며 그녀를 둘러싼 무언가 심상치 않은 사건이 벌어질 것 같은 분위기를 내포하고 있어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다크 플레이스'라고 미궁에 빠진 듯한 묘한 붉은색의 타이틀 로고와 비주얼의 조합은 강렬한 스릴러를 예고한다.

영화 '몬스터''프로메테우스' 등에서 탁월한 연기력을 입증받은 샤를리즈 테론, '웜 바디스''엑스맨' 시리즈를 통해 할리우드 스타로 급부상하며 국내에도 많은 여성팬을 보유하고 있는 니콜라스 홀트, '렛 미 인''클라우즈 오브 실스마리아'를 통해 묘한 매력을 발산하며 차세대 주역으로 인정받고 있는 클로이 모레츠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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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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