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켈리 오스본이 난소 제거 수술을 받은 안젤리나 졸리의 결정을 칭찬했다고 미국 연예매체 US위클 리가 지난 24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스본은 최근 자신의 어머니인 샤론 오스본이 진행하는 토크쇼에 출연, 졸리의 난소 제거 수술 결정을 칭찬했다.
그는 “나도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면서 “어머니가 암 가능성이 높다는 걸 알고 유방 절제술을 받았다. 이후 내 검진을 시키시더라”고 말했다.
이어 “졸리의 결정에 100% 동의한다. 나도 그런 수술을 할 것”이라면서 “만약 훗날 내가 아이를 키우고 있다면 아이들을 오래도록 보고 그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졸리는 유방암 예방을 위해 유방 절제술을 받은 바 있으며 최근에는 난소암 가능성이 높다는 피 검사 소견 이후 난소 제거 수술까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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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P BB= News1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