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친’ 휘성이 평가한 케이윌의 ‘꽃이 핀다’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3.25 20: 47

 케이윌의 절친으로 알려진 가수 휘성이 케이윌의 새 앨범에 대해 평했다. 깨끗하게 잘 정돈된 앨범이라는 것이 핵심이다.
케이윌은 25일 생방송된 네이버뮤직 음악감상회 '케이윌의 꽃이 핀다'에서 신곡을 소개하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다.
이날 방송에는 휘성이 게스트로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그는 먼저 "눈뜨자마자 바로 들었다. 케이윌에게 관심이 있다는 걸 새삼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케이윌은 영리하게 활동을 해왔다. 호불호가 없고, 모든지 극단적인 부분이 없다. 중립적인 입장을 유지하면서 온 것 같다. 영리하게 잘 뽑은 것 같다. 조용히 오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버스러운 것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앨범에 대해 평해달라는 요청에는 "잘 정돈된 앨범. 깨끗하게 정돈됐고, 프로듀서의 의도가 잘 담긴 앨범이다. 케이윌이 한번 보여줄 타이밍에 좋은 곡을 잘 가지고 나온 거 같다. 순위 욕심 안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정오 케이윌은 여섯 번째 미니앨범 're:'를 공개했다. 타이틀곡 '꽃이 핀다'는 불패의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케이윌-김도훈 황금조합의 가치를 증명할 역대급 발라드. 절제된 가창력과 감성으로 듣는 이들의 가슴을 잔잔하게 저미게 만든다.
한편 케이윌은 '꽃이 핀다'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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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윌의 꽃이 핀다'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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