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의 김태균이 파일럿 방송 당시 MC였던 전현무에게 한 마디 했다.
2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소수 불규칙성'에 빠진 11세 김민우 군과 6살 때 만 권의 책을 독파한 9살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MC 김태균과 정찬우는 입을 모아 "포근한 아빠의 이미지, 아빠가 이 프로그램을 하는 게 맞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전에 그 분(전현무)은 아직 총각이고 전현무 씨가 참 잘 만들어 놓고 우리가 왔다. 잘 받아 먹겠다"며 "안그래도 바쁜데 우리하나 주는 게 맞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고 조금은 특별하고 조금은 남다른 영재들의 일상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kangsj@osen.co.kr
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