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의 뮤지가 자신이 '연애영재'였다고 밝혔다.
25일 방송된 SBS '영재발굴단'에서는 '소수 불규칙성'에 빠진 11세 김민우 군과 9살의 승부사 바둑소녀 김은지, 6살 때 만 권의 책을 독파한 9살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먼저 '소수 불규칙성'에 바진 11세 김민우 군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김민우 군은 '수학계의 노벨상' 필즈상 수상자들도 아직 다 정복하지 못한 소수의 규칙을 찾아 필즈상 수상을 바라며 "수학자가 되고 싶다"고 밝혔다.
김민우 군을 본 후 MC들이 뮤지에게 "11살 때 모습이 어땠냐"고 묻자 "이것도 영재가 될지 모르겠지만 첫 여자친구를 사귀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재발굴단'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영재들을 찾아 어디에서도 본 적 없고 조금은 특별하고 조금은 남다른 영재들의 일상을 담아낸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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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영재발굴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