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이 "이유불문 폭력은 안 되는 것"이라고 지현우에게 일침했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조강자(김희선 분)이 박노아(지현우 분)과 폭력을 두고 언쟁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자의 담임선생님인 노아는 강자와 하교 후 만나 오전에 있었던 싸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는 "싸운데는 이유가 있을 것 같다. 왜 싸웠느냐"고 물었고, 강자는 "이유불문 폭력은 안 되는 것 아니냐. 왜 봐주려고 하느냐"고 물었다.
이어 "왜 싸우느냐고 물었죠 아무도 지켜주지 않으니까 싸운다. 보호자가 보호자 노릇을 못하면 아이들은 스스로 싸울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과거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현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맞서나가는 드라마.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바로, 리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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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