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희가 이순재 꿈을 꾸고 혼비백산했다.
25일 방송된 KBS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는 모란(장미희)은 순옥김혜자)(과 잠을 자다 악몽을 꾼다. 젊은 시절 철희(이순재)가 갑자기 나타나 순옥 옆에 누웠고, 놀라고 있는 모란에게 "나 아직 안 죽었다"고 말한다.
이에 모란은 혼비백산하며 비명을 질렀고, 식구들이 달려왔다. 순옥은 모란의 말을 듣고, 철희가 자신 옆에 누웠다는 말에 좋아하는 모습을 보였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이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bonbon@osen.co.kr
'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