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김희선, 김희원 동생 죽게한 과거 밝혀져…급전개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3.25 23: 07

'앵그리맘' 김희선이 김희원의 동생과 연인 관계였다는 과거가 공개됐다. 그러면서 김희원의 동생이 사고로 칼에 찔려 목숨을 잃었다는 사실도 밝혀졌다. 이에 전개가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25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서는 안동칠(김희원 분)이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과거 조강자(김희선 분)은 동칠의 동생 인범과 연인 관계였다. 당시 일진이었던 강자와 동생이 만나는 것을 원치 않았던 동칠은 강자를 위협했고, 강자는 칼을 동칠에게 들이댔다. 이를 보게 된 인범은 두 사람의 싸움을 말리다가 사고로 칼에 찔리고만다. 방송 말미에는 김희선의 회상장면이 그려진다. 그는 법정에 섰고, 인범이 목숨을 잃은 사건에 대한 재판이 벌어졌다. 당시 미성년자였고, 고의적인 살인이 아니었다는 점을 들어 큰 벌에 처해지지 않았지만, 김희원은 법정으로 뛰어들어 김희선에게 "네가 내 동생을 죽였다"고 오열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과거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고등학생으로 위장해 현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맞서나가는 드라마. 김희선, 지현우, 김유정, 김태훈, 오윤아, 바로, 리지 등이 출연한다. joonamana@osen.co.kr ‘앵그리맘’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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