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공황장애족 만들자..김장훈은 사고 많이 쳐 제외"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3.25 23: 32

 방송인 김구라가 공황장애족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25일 방송된‘라디오스타’에는 UN에서 배우로 변신한 최정원, 장수원과 함께 제이워크로 활동했던 김재덕, 바이브의 숨은 공신 류재현, 마이티마우스에서 솔로로 활동 중인 쇼리가 함께 출연했다.
이날 군대 이야기를 나누던 중 최정원은 "김구라와 같은 이유로 공익에 가게됐다. 공황장애를 겪었다. 어린시절 나를 돌봐주시던 외할머니가 돌아가신 뒤 앓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도 겪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김구라는 "공황장애를 겪고 계신분들이 많다. 모임을 만들어야겠다. 김장훈은 빼자. 사고를 많이 쳐서 안 된다"고 말했다. 
한편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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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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