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장재인, ‘월간윤종신’ 녹음 인증샷…‘분위기 커플’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5.03.26 10: 29

가수 윤종신과 장재인이 ‘월간 윤종신’ 녹음 작업을 위해 오랜만에 뭉쳤다.
두 사람은 지난 25일 각자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2015 ‘월간 윤종신’ 3월호 '메모리(Memory)' 녹음 인증샷을 공개했다.
장재인은 "월간 윤종신 3월호 곧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윤종신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3월호 참여 사실을 알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약속이나 한 듯 갈색 톤의 커플룩을 연출했다. 윤종신은 멋스러운 블루종과 뿔테 안경으로 깔끔한 댄디룩을 선보였고, 장재인은 긴 머리와 하늘하늘한 갈색 트렌치코트로 여성미를 물씬 풍겼다.
장재인은 2012 ‘월간 윤종신’ 1월호 ‘느낌 굿(Good)’에서 보컬로, 2014년 7월호 ‘배트 걸(BAT GIRL)’에서 작사에 참여한 데 이어 오랜만에 ‘스승’ 윤종신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특히 장재인은 “‘느낌 굿’ 작업할 때 선생님의 쿨한 작업 방식이 굉장히 인상 깊었다”며 “오랜만에 선생님과 녹음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와서 재밌게 녹음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윤종신은 “표현력이 좋은 재인이가 이 노래를 불러주길 원했고, 3월호는 재인이의 좋은 목소리를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많은 사람들이 따뜻한 노래 3월호를 들으며 봄을 맞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월호 ‘메모리’는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줄리아 무어 주연의 영화 ‘스틸 앨리스’를 모티브로 만든 노래다. ‘스틸 앨리스’는 알츠하이머에 걸려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2015 ‘월간 윤종신’ 3월호는 오는 31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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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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