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의 김진호 PD가 동시간대 방송되는 tvN '꽃보다 할배'와의 비교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 PD는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동 서울마리나 클럽&요트에서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 제작발표회에서 "('꽃보다 할배'와는) 시청층이 다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의식하지 않고 해오던 대로 잘 할 수 있는 걸 어떻게 보여드릴 수 있을까 고민 하나로 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그는 "저희 것을 봐주시는 고정 시청자분들이 많이 계신다. 그 분들께 최고의 힐링을 해드릴 수 있게 제작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모험의 땅 인도차이나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18번째 생존을 담는다.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 등 화려한 라인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는 27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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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