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국내 최정상의 아이돌 문희준이 ‘띠과외’에 출연한다.
오늘(26일) 밤 11시 15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20회에서는 정재형의 ‘자존심 회복 프로젝트’가 진행되는 가운데, 그의 희생양으로 지목된 문희준이 모습을 드러내 큰 웃음을 안길 예정이다.
이날 송가연은 정재형의 절친인 문희준의 등장에도 미적지근(?)한 반응을 보여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H.O.T 좋아하지 않았어요?”라는 문희준의 회심의 질문에 송가연은 “저희 세대 아니었어요”라고 담담하게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몸풀기 훈련을 앞둔 두 사람은 녹화 내내 티격태격 했는데, 특히 문희준이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송가연에게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려 끊임없이 들이대는 모습으로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문희준은 “나 아직 살아있다!”며 송가연에게 H.O.T 시절 연마한 화려한 춤 실력을 공개했다. 문희준이 손 끝에서 발 끝까지 퍼지는 유연한 전신 웨이브를 선보이자 두 눈을 토끼처럼 동그랗게 뜨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 송가연.
송가연의 반응에 신이 난 문희준은 이후 ‘위아더퓨처’ 안무 전수에 매진했고, 송가연의 트레이드 마크인 로우킥을 보고 즉석에서 ‘위아더퓨처’와 ‘종합격투기’를 결합한 새로운 안무를 만들어내 환호를 받았다.
과연 문희준-송가연의 ‘위아더퓨처’와 ‘종합격투기’를 결합한 새로운 안무가 무엇일지, 두 사람의 춤 실력은 오늘 밤 방송되는 ‘띠과외’ 20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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