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하준 前소속사 측 "합의서 불이행, 연매협 원칙대로"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5.03.26 14: 18

서하준의 전 소속사 측이 서하준이 지난 2월 작성한 합의서를 이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크다컴퍼니 한 관계자는 26일 OSEN에 "이렇게 되기를 바라지 않았지만 연예매니지먼트 협회에서 중재를 해서 합의서를 작성했고, 그 원칙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또 "서하준이 일방적으로 계약 해지를 한 후 (연예매니지먼트 협회 중재하에)합의서를 작성했고, 회사에서는 합의서 내용을 다 이행했다. 배우는 당시 위약금이 준비가 안 돼있다고 해서 날짜를 분할을 해서 얘기를 했는데 아직까지 지켜진 게 없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서하준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 위반 및 합의 미이행으로 인해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 차원에서 '연예활동 중지' 제재를 당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서하준은 2008년 연극 '죽은 시인의 사회'를 통해 데뷔했으며, MBC 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설설희 역으로 주목 받았다. 이후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드라마 '사랑만 할래'의 남자주인공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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