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오광석PD가 올스타전을 기획한 이유를 밝혔다.
오광석PD는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MC 오상진)의 기자간담회에서 “시즌3를 올스타전으로 기획한 것은, 굉장히 재밌을 것 같다는 부분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이어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데 있어, 어떤 부분이 시청자에게 재밌을 수 있을지 많은 생각을 한다. 사소한 의견들이 발전해 프로그램화 되는 경우가 많다. 시즌1, 2를 하면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가 라이벌 의식이 강했다. 시즌1은 레드윙즈, 시즌2는 블루아이가 우승을 했는데 이들이 대결을 했을 때 누가 이길지가 궁금했다”고 덧붙였다.
‘댄싱9’ 시즌3는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발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 간 최후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레드윙즈에는 하휘동 최수진 이루다 이선태 김홍인 남진현 소문정 손병현 신규상 이유민, 블루아이에는 김설진 박인수 한선천 안남근 김기수 김솔희 김태현 윤전일 이지은 홍성식 등이 출연한다.
마스터들 역시 레드윙즈의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와 블루아이의 김수로, 이용우, 박지은 등 모두 각자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마스터들로 구성돼 한층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4월 3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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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