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싱9’ 하휘동 “나이도 있는데 춤 또 추게 해..불만”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6 14: 48

‘댄싱9’ 하휘동이 댄서로 다시 무대에 서는 소감을 전했다.
하휘동은 2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 1층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net ‘댄싱9’ 시즌3 올스타전(MC 오상진)의 기자간담회에서 마스터에서 다시 댄서로 참여한 소감에 대해 “기분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내가 제작진에게 불평불만을 가장 많이 하는 댄서가 아닐까, 라고 생각한다. 사실 많이 징징댄다. 상황적으로 시즌2때보다 힘들다. 나이도 있는데 춤을 또 추게 하냐, 라는 말을 한다”고 덧붙였다.
하휘동은 “시청자가 원하니까, 다시 한 번 이를 악물고 춤을 춰보겠다.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큰 특권을 주신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하휘동은 라이벌을 묻는 말에 “누구와 붙느냐가 아니라, 작품을 얼마나 잘 소화하는지가 중요하다. 내 자신이 라이벌”이라고 전했다.
  
‘댄싱9’ 시즌3는 온라인투표를 통해 선발된 레드윙즈와 블루아이 정예멤버 간 최후의 맞대결로 진행된다. 레드윙즈에는 하휘동 최수진 이루다 이선태 김홍인 남진현 소문정 손병현 신규상 이유민, 블루아이에는 김설진 박인수 한선천 안남근 김기수 김솔희 김태현 윤전일 이지은 홍성식 등이 출연한다.
마스터들 역시 레드윙즈의 이민우, 우현영, 박지우와 블루아이의 김수로, 이용우, 박지은 등 모두 각자의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경험이 있는 마스터들로 구성돼 한층 치열한 대결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4월 3일 밤 11시 첫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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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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