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코요태 김종민이 최근 '예능 대세'로 떠오른 노을의 강균성에 대해 "본래부터 웃겼다. 왜 이제서야 떴나 싶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김종민은 최근 MBC 에브리원 '신동엽과 총각파티' 촬영장에서 OSEN과 만나 "강균성과는 예전 '천하제일 외인구단'에서 예능을 같이 했었다. 강균성은 그때부터 엄청 웃겼다"고 함께 했던 당시를 떠올렸다.
'천하제일 외인구단'은 최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이 강균성에게 언급하며 다시금 화제가 됐던 프로다. 지난 2003에 KBS 2TV에서 방영됐던 이 프로그램은 유재석을 비롯해 김종민, 이혁재, 김종석, 지상렬이 출연했으며 강균성이 게스트로 나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김종민은 "그때도 웃겼는데, 지금보다는 아티스트 마인드가 더 강했던 것 같다. 개인기는 그때 없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종민은 슈퍼주니어 강인과 은혁, 개그맨 조세호, 빅스 엔 등 '신동엽과 총각파티' MC들과 함께 남성잡지 맥심의 표지 모델로 발탁돼 지난 25일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신동엽과 총각파티'는 26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로 변경된 시간대에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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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 기자 rumi@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