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욕설 연상 문제 됐다..방통심의위 ‘주의 조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26 18: 55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가 욕설을 연상하게 하는 언어 사용으로 주의 조치를 받았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26일(목) 전체회의를 열고, 비속어․욕설 등 부적절한 언어를 여과 없이 방송한 지상파 라디오 오락 프로그램 및 케이블TV 코미디․드라마 프로그램에 대해 법정제재를 의결했다.
‘컬투쇼’는 앞서 지난 2월 1일 출연자들이 시청자 사연을 소개하면서, ▲“욕하고 싶어”, “진짜 대놓고 (욕)하고 싶다”, “나 진짜 (욕)잘하거든”이라고 발언하고, ▲“족꾸하고 앉아있네”와 같이 욕설을 연상시키는 언어나 비속어 등을 사용한 것으로 문제가 됐다.

 
방통심의위는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27조(품위 유지)제5호, 제51조(방송언어)제3항 위반으로 ‘주의' 조치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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