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가증스런 이보희, 친딸 박하나 언제까지 숨길까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5.03.26 21: 11

‘압구정백야’ 이보희가 가증스러운 거짓말로 한진희를 끝까지 속이려는 욕심을 드러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14회는 서은하(이보희 분)가 백야(박하나 분)의 조카를 자신의 집으로 데리고 오자고 남편 조장훈(한진희 분)에게 이야기를 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장훈은 백야에게 오빠가 있었고, 그 오빠의 아들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백야는 “실은 오빠 있었다. 작년 가을 오빠 죽었다. 그리고 조카 태어났다. 처음에는 내가 힘들어서 말을 안했다. 선지네는 좋은 이야기 아니니깐 말을 안 한 거다”라고 그동안 숨긴 이유를 설명했다.

백야의 친모인 것을 숨기고 있는 은하는 “야야 가엽다. 어린 나이에 너무 많은 일들을 겪었다. 야야 조카 우리가 데려다 키우는 것 어떠냐”라고 가증스러운 거짓말로 장훈에게 동정심을 유발했다. 백야에게 오빠가 있다는 것이 공개된 후에도 은하는 남편에게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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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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