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한진희가 아내 이보희를 두고 김영란에게 호감을 드러내며 불륜으로 번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백야’ 114회는 조장훈(한진희 분)이 오달란(김영란 분)이 만들어준 김치밥을 먹고 커피를 주겠다는 말에 속마음을 드러내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장훈은 아내 서은하(이보희 분)가 머리 마사지를 해달라는 말에 달란을 떠올린 바 있다. 이날 역시도 속으로 “나이 먹었어도 천상 여자란 말이다. 드센 부분 없이”라면서 달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아내가 있는 장훈이 달란에 대한 호감이 범상치 않게 그려지며 이 드라마가 불륜을 어떻게 전개시킬지 관심이 모아진다.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을 배경으로 하는 가족 드라마를 표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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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