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가 가정폭력의 희생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에서는 식사도중 상복(박영규)에게 포크로 얻어맞는 애연(오윤아)의 모습이 그려졌다. 상복은 이야기 도중 애연이 말대꾸를 하자 화를 내며 포크를 집어던졌고, 애연은 포크를 맞아 피를 흘렸다.
상복은 식사 후 아무일 없었다는 듯 노래를 불렀고, 애연을 피아노 반주를 하며 눈물을 흘렸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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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