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주가 자살을 가장한 죽음을 맞았다.
26일 방송된 MBC '앵그리맘'에서는 이경(윤예주)의 죽음이 그려졌다. 이경은 정우(김태훈)와 원조교제로 괴로워하고 반성한다. 이로 인해 정우는 위기에 처하고, 결국 이경을 자살로 몰아넣는다.
이경은 학교폭력으로 자살을 한 것으로 가장되고, 남긴 유서에는 고복동(지수)의 이름이 거론된다. 이로 고복동은 경찰에 잡혀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는 동칠(김희원)이 사주한 것이었고, 강자(김희선)는 이경의 죽음을 위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경찰은 정우를 찾아와 "부검 결과 이경 학생은 임신 3개월이었다"고 말해 충격을 던졌다. 아란(김유정)은 정우를 찾아가 "당신이 우리 이경이 죽였지? 당신이 죽였다"고 분노했다.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나가는 통쾌활극다.
bonbon@osen.co.kr
'앵그리맘'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