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허지웅 "'징비록' 김상중, '그것이 알고 싶다' 생각나"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5.03.26 23: 53

허지웅이 KBS 사극 '징비록'의 아쉬운 점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실시간 검색어의 주인공이 되고 있는 역사 속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허지웅은 최근 방영된고 있는 '징비록'에 대해 "'정도전'보다는 화제가 못 되고 있다. 아무래도 '정도전'을 보던 분들이 이 드라마를 많이 보니 비교를 안 할 수 없다"고 발했다.
이어 그는 "'징비록'이 '정도전'에 비해 구성이 촘촘하지 못하다. 그리고 김상중씨의 대사톤이 아직 사극톤은 아닌 것 같다. 보고 있으면 '그것이 알고 싶다'가 생각난다"고 말했다.

이에 출연진들은 "이순신이 내정됐나. 이순신이 나와야 시청률이 올라갈텐데. 아직 오픈은 안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KBS 내부에서도 고심을 많이 하고 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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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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