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하이드 지킬, 나'가 시청률을 소폭 상승시켰지만, 결국 꼴찌로 퇴장했다.
2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6일 방송된 '하이드 지킬, 나'는 전국 기준 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3.4%)보다 0.9%P나 상승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꼴찌인 기록이다. '하이드 지킬, 나'는 마지막 방송에서 시청률을 상승시키며 자존심은 지켜냈지만 최하위 기록으로 쓸쓸하게 퇴장하게 됐다.
'하이드 지킬, 나'는 구서진(현빈 분)의 또 다른 인격 로빈이 소멸되고 장하나(한지민 분)와의 사랑을 이어가며 종영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8.7%, KBS 2TV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12.9%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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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드 지킬 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