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금요미니시리즈 ‘오렌지 마말레이드’ 설현과 이종현이 운동장 데이트에 나섰다.
27일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세상에서 극심한 차별을 피하려 자신의 정체를 숨긴 채 점점 내성적으로 변하는 뱀파이어 소녀 백마리(설현 분)와 인간사회에 대한 불만을 품고 있는 뱀파이어 한시후(이종현 분)의 묘한 기류가 흐르는 만남이 담겼다.
설현과 이종현은 어쩔 수 없이 존재의 실체를 숨겨야하는 뱀파이어로 몰입하기 위한 진지한 모습부터 화기애애한 카메라 밖 비하인드로 보는 이들의 기대감을 상승시키고 있는 터. 무엇보다 트레이닝복을 맞춰 입은 두 사람은 꽁냥꽁냥 묘한 기류까지 자아내고 있어 브라운관에서 그려질 이들의 모습에 관심을 집중케 하고 있다.
실제로 설현과 이종현은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웃음이 떠나질 않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은 물론 서로를 살뜰히 챙기며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후문. 설현과 이종현 커플이 보여줄 또 다른 케미가 극의 색다른 재미를 기대하게 하는 것은 물론 다가오는 봄, 지켜보는 이들의 설렘 지수를 더욱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오렌지 마말레이드’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감성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인간과 뱀파이어가 공존하는 사회에서 극소수계층 뱀파이어가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오는 5월 첫 방송된다.
jykwon@osen.co.kr
(유) 어송포유 문전사 / KBS N / ZEN 프로덕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