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형준의 국내 팬미팅이 27일 티켓오픈 된다.
김형준은 다음달 25일 오후 7시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팬미팅 ‘FNL(Fan Night Live)’을 개최한다. 27일 오후 2시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을 오픈하며 국내외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팬미팅 ‘FNL’을 통해 새 소속사 씨아이ENT에서의 첫 공식 일정에 나서는 김형준은 지난 2013년8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국내 팬미팅을 위해 다채로운 무대와 이벤트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을 직접 제시하며 팬미팅 준비에 적극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난 2009년부터 5년간 SBS 라디오 파워FM ‘김형준의 뮤직하이’의 DJ로 활약하며 오랜 시간 많은 청취자들과 호흡을 나눴던 김형준은 이번 팬미팅을 통해 당시 라디오 DJ로서의 김형준의 매력을 다시금 떠올리게 하는 ‘김형준의 뮤직하이’라는 코너를 구성, SS501의 막내 김형준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팬들의 사연과 김형준에게 듣고 싶은 신청곡들을 받아 라이브로 들려주는 코너를 마련해 DJ와 가수로서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라이트일까요?’라는 코너를 통해서는 김형준이 직접 연애상담사가 돼 팬들의 연애 고민을 들어주고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등 팬들과 보다 가까이 호흡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시간들을 마련해 뜻 깊은 시간을 함께 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김형준은 올 여름을 목표로 솔로 앨범 발매를 위해 새 앨범 작업에 매진하고 있어 그 어느 때 보다 더욱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씨아이ENT 측은 “다음 달 4월에 개최되는 김형준의 팬미팅 ‘FNL’이 오늘 인터파크를 통해 티켓이 오픈된다. 김형준이 2년 만에 국내외 팬들과 함께 만나는 자리인 만큼 설레고 즐거운 마음으로 팬미팅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그만큼 뜻 깊은 시간으로 가득 채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구성과 이벤트들을 마련 중이니 김형준의 팬미팅에 많은 관심 바란다. 또한 올 여름 솔로 앨범 발매를 앞둔 김형준의 새 앨범에도 많은 성원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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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아이ENT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