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B1A4의 여동생으로 알려진 신인 걸그룹이 8인조로 데뷔를 확정지은 가운데, 당초 예상됐던 것과 달리 바로의 여동생은 합류하지 않았다.
27일 가요계에 따르면 B1A4 멤버 바로의 여동생 차윤지는 이번에 데뷔하는 신인 걸그룹에 합류하지 않았다. 그는 현재 WM엔터테인먼트의 연습생으로 올해 계획 중인 새로운 프로젝트를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초 B1A4의 여동생 그룹이 데뷔한다는 소식과 함께 바로의 여동생 차윤지의 합류도 강력하게 점쳐지고 있던 상황. 프로모션 티저 공개 후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바로 여동생 찾기'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다.
앞서 WM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명 소녀들의 영상과 함께 멤버별 이름을 공개, 기습적으로 데뷔 임박을 알렸다. 아직 공식적으로 걸그룹 이름이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은 상황. 하지만 현재 홈페이지 오른쪽 상단에는 #(해시테그) OMG라는 영자가 쓰여 있어 앞으로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떤 프로모션을 펼칠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이들은 내달 데뷔를 목표로 세부 일정을 조율 중으로, B1A4가 많은 아이돌 그룹 속 그들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만큼 신인 걸그룹은 어떤 모습으로 데뷔하게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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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M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