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상훈과 방송인 홍진호가 tvN 'SNL코리아'의 새 고정 콩트로 호흡을 맞춘다.
27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NL코리아' 크루 정상훈은 홍진호와 함께 고정 야외VCR물 콩트인 'SNL-심즈'에 출연을 확정, 앞서 김민교-홍진호가 호흡을 맞췄던 인기코너 'SNL-GTA'의 인기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이미 지난 26일 밤 야외 촬영을 모두 끝마친 상태다.
'심즈' 역시 'GTA'와 마찬가지로 실제로 게이머들 사이에서는 인기있는 시뮬레이션 게임. 'SNL-심즈'는 'SNL-GTA' 코너를 집필했던 'SNL코리아' 곽경윤 메인 작가가 또 다시 해당 고정물의 대본을 맡았다.
또한 'SNL-GTA'에서 게임 가게 직원으로 등장했던 홍진호가 코너의 고정 멤버로 2번째 투입됐다. 김민교가 소화해 화제를 낳았던 TV화면 속 게임 캐릭터는 정상훈이 맡았다.
한편, '심즈'는 오는 28일 엠버가 호스트로 출연하는 'SNL코리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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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왼쪽 'SNL코리아'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