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래쉬', 100만 돌파…'비긴 어게인' 보다 8일 빨라
OSEN 김윤지 기자
발행 2015.03.27 12: 36

영화 '위플래쉬'(감독 다미엔 차젤레, 수입 에이든 컴퍼니)가 관객수 100만 명을 돌파했다. 지난 12일 개봉 이후 9일만인 20일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선 데 이어, 개봉 3주차 신작들의 공세에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에 안착하며 흥행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배급사 집계 기준, '위플래쉬'는 개봉 16일만인 27일 오전 11시 100만0,257명을 기록했다. 이는 '비긴 어게인'이 24일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것과 비교해 8일이나 앞선 흥행세다. 또한 개봉 3주차에 신작들이 대거 개봉하는 상황 속에서 박스오피스는 물론 예매율도 상위권을 유지하며 흥행 저력을 입증하고 있다.
'위플래쉬'는 천재 드러머를 갈망하는 학생과 그의 광기가 폭발할 때까지 몰아치는 폭군 선생의 대결을 그린 열광의 드라마.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향상 등 아카데미상 3관왕을 석권한 것을 비롯해 전 세계 140여 개 이상 영화상 수상과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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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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