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훈아울즈의 '미국을 달리다' 북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지훈아울즈가 26일 오후 8시부터 서울 폼텍 웍스홀에서 '미국을 달리다'의 북콘서트를 열고 여행토크, 음악이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지훈아울즈는 1부 길을 떠난다 라는 주제로 America 의 ‘Ventura Highway’, Christopher Cross의 Sailing, 로드트립에 관한 이야기, 캔사스 주 이야기등 여행스토리와 음악을 주제삼아 토크콘서트를 펼쳐 청중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어 2부에서는 음악따라 영화따라 떠난 로드트립 이야기, 꿈과 관련된 음악 이야기등 다체로운 스토리로 관객들로 하여금 함께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자아냈다.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관객 유모씨는 “수많은 북콘서트를 관람했었는데, 이렇게 음악과 여행이 연결되는 스토리의 공연은 처음이었다. 관객들과 같이 호흡하며 감성적 교감을 하는 따듯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20여년만에 뭉친 인공위성의 녹슬지 않은 아카펠라 공연으로 꽉 찬 무대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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