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무한도전'이 새로운 멤버를 선발하는 식스맨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 가운데, 최근 일부 식스맨 후보들과 진행한 녹화가 후보자들의 장기자랑 등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열린 '무한도전-식스맨' 녹화를 지켜본 다수의 관계자는 27일 OSEN에 "당일 녹화에 참여한 멤버들이 장기자랑을 하며 식스맨으로서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쾌한 분위기였지만, 경쟁 의식이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여의도 MBC에서 진행된 녹화에는 전현무, 서장훈, 장동민, 제국의아이들 광희, 슈퍼주니어 최시원, 노을 강균성, 방송작가 유병재, 홍진경 등이 참여했다. 제작진은 이날 녹화에 참여한 후보자들을 비롯해 모든 식스맨 후보 중 4명을 선발, 본격적으로 식스맨이 되기 위한 테스트를 거칠 예정이다.
한편 '무한도전'은 올해 10주년을 맞이해 5대 기획을 발표했다. 식스맨은 5대 기획 중 하나로, 5인 체제인 '무한도전'에 새 멤버를 뽑는 프로젝트다. 여기에는 홍진호, 박진영, 서장훈, 김지석, 데프콘, 광희, 류정남, 김영철, 주상욱, 장동민, 홍진경, 이서진, 이기광, 헨리, 최시원, 홍진호, 유병재, 강균성 등이 출연했다.
goodhmh@osen.co.kr
'무한도전'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