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스타 기자들, KBS 아침뉴스 접수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27 15: 09

‘1박 2일’ 스타 기자들이 KBS 아침뉴스를 접수한다.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의 기자 특집 편에 출연해 취재력 못지않은 예능감을 선보였던 강민수 기자가 'KBS 뉴스광장'의 새 남자 앵커로 선정됐다.
강민수 앵커는 2003년 공채 29기 기자로 KBS 입사해 사회부와 정치부 등을 거쳤으며 ‘이달의 기자상’과 ‘올해의 방송기자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강민수 앵커는 “아침뉴스의 특성상 속보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빠르고 정확한 뉴스를 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친숙하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앵커로서 시청자들을 찾아뵙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강민수 기자는 워싱턴 특파원으로 가는 전임 박유한 앵커의 뒤를 이어 뒤를 이어 오는 4월 6일부터 '뉴스 광장'을 진행할 예정이며 여자 앵커인 김나나 기자와 호흡을 맞추게 된다.
김나나 기자 역시 강민수 기자와 함께 1박 2일 ‘기자 특집’에 큰 화제를 불러 모은 바 있다. 강민수 앵커와 김나나 앵커는 같은 해에 입사한 기자 동기다.
한편 'KBS 뉴스광장'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부터 1TV에서 방송되는 KBS의 간판 뉴스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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