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참바다’ 이어 ‘젠틀맨’ 변신..광고 러브콜 봇물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5.03.27 16: 26

배우 유해진이 스크린뿐만 아니라 예능, CF를 통해 자신의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유해진은 그 동안 수 편의 영화에서 흡입력 있는 캐릭터로 존재감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를 잡았다. 최근에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어촌 편’

에 출연하며 인간 유해진의 매력을 유감없이 선보여 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유해진은 대세 연예인만을 모델로 기용한다는 카드사 광고 모델까지 전격적으로 발탁됐다.
 
유해진은 ‘삼성카드’ 광고 속에서 세련된 정장 차림으로 등장해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 이미 아무 것도 안하고 있지만 더 격렬하게 아무 것도 안하고 싶다”라며 진지한 내레이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광고를 통해 ‘삼시세끼’ 속 참바다 씨의 모습과 사뭇 다른 젠틀맨의 모습으로 완벽한 수트핏을 작렬시켰으며 클로즈업 된 장면에서는 ‘상남자’의 아우라까지 뽐내는 반전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주로 친근한 모습과 안정된 모습을 바탕으로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이미지의 스타들을 광고모델로 발탁하는 카드업계의 특성상 평소 성실하고 친근한 이미지의 유해진이 모델로서 더할 나위 없이 적합해 발탁했다는 후문이다.
  
유해진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심정운은 “유해진 씨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는 것 같다. 광고 러브콜이 계속 되지만, 유해진 배우의 이미지에 맞는 선에서 신중하게 선택하고 있다. 올해 개봉하는 영화도 3편 이상이 될 거 같다. 2015년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한편, 유해진은 오는 8월 개봉하는 영화 ‘베테랑’에서 존재감을 발산할 예정이며 최근 크랭크인 한 영화 ‘그놈이다’ 촬영을 하며 꾸준하게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다.
sara326@osen.co.kr
삼성카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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