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의 신곡] 엑소 '콜미베이비', '훅' 들어오는 남자의 향기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5.03.28 00: 01

 그룹 엑소(EXO)의 신곡이 드디어 완벽히 베일을 벗었다.
엑소는 28일 0시 1분(한국시각) 타이틀 곡 ‘CALL ME BABY’(콜 미 베이비)를 발표했다. 더불어 10일간의 컴백 프로모션을 완성하는 ‘Pathcode #D.O.’ 영상 공개도 동시에 이뤄졌다. 
'콜 미 베이비'는 리듬감 있는 비트와 귀에 착착 감기는 훅이 인상적인 곡. '콜미베이비'라는 가사가 반복되며 묘한 중독성으로 멜로디를 쉽게 각인시킨다. 강한 드럼 비트와 브라스, 스트링이 전체적으로 곡을 파워풀한 느낌으로 감싼다.

이런 '콜 미 베이비'는 콘서트에서도 살짝 공개된 바 있는데, 엑소 특유의 화려하면서도 힘 있는 칼군무와 남성미가 돋보인다. '중독' 보다 가볍게, '으르렁' 보다 성숙한 군무라는 평. 무대 위에서 펼칠 멤버들의 퍼포먼스는 노래의 일부분으로 '콜미베이비'를 '듣고 보는 음악'을 완성시킬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 '콜 미 베이비'가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에 이어 또 한번 메가 히트곡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지 주목된다. 
'콜미베이비'는 한국과 중국의 음악 사이트를 통해 한국어 및 중국어 버전으로도 발표됐다. 엑소의 두 번째 정규 앨범 ‘EXODUS’의 전곡 음원은 30일 정오(낮 12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한편, 엑소는 오는 4월 2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4월 3일 KBS ‘뮤직뱅크’, 4월 4일 MBC ‘쇼! 음악중심’, 4월 5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신곡 무대를 선사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지난 2년 연속 가요계 정상을 기록한 엑소가 2015년 보여줄 활약에 가요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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