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박대기 기자가 ‘머리 심는 날’에 깜짝 등장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1의 세 번째 작품 ‘머리 심는 날’에서는 마른 하늘에서 돈이 떨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고시원비 마저 밀린 백수 변인범(최태환 분)과 봉화원(하은설 분)은 하늘에서 떨어지는 오만원 권을 주워 현장에서 달아났다.
특히 이 사건을 보도하는 뉴스 기자로, KBS 재직 중인 박대기 기자가 등장했다. 리얼리티를 살린 박대기 기자의 특별 출연이 시선을 끌었다.
박대기 기자는 직접 머리와 어깨에 많은 양의 눈이 쌓인 채 기상특보를 전해 ‘눈사람 기자’라는 별명을 얻은 인기 기자다.
청춘 블랙코미디 ‘머리 심는 날’은 ‘딱 한방 또는 한 가지만 잘되면’ 모든 문제가 풀릴 것으로 생각하고 바라며 사는 탈모가 콤플렉스인 남자주인공이 뜻밖의 횡재로 겪게 되는 사건들을 통해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를 통해 삶은 살만한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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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심는 날’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