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 심는 날’ 장성범, 이한위 갈빗집에 돌멩이 날렸다..‘분노’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5.03.27 22: 48

장성범이 이한위를 향해 돌멩이를 날렸다.
27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스페셜2015’ 시즌1의 세 번째 작품 ‘머리 심는 날’에서는 박기호(장성범 분)가 봉창훈(이한위 분)의 갈빗집 유리창을 깨는 모습이 그려졌다.
기호는 “저 안에 있는 사람들 복싱 하는 애들이다. 또 저 아저씨는 가정파괴범이다”라면서 분노를 담아 돌을 날렸다. 돌과 함께 날아온 쪽지에는 ‘딸은 도둑년 아빠는 가정파괴범’이라는 글이 쓰여 있어 창훈을 긴장하게 했다.

창훈은 기호의 엄마와 불륜 관계. 또 세상에 불만 가득한 표정을 짓고 있는 기호는 복싱을 하다가 부상을 당해 퇴출된 선수라는 사실이 드러났다.
청춘 블랙코미디 ‘머리 심는 날’은 ‘딱 한방 또는 한 가지만 잘되면’ 모든 문제가 풀릴 것으로 생각하고 바라며 사는 탈모가 콤플렉스인 남자주인공이 뜻밖의 횡재로 겪게 되는 사건들을 통해 삶에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이를 통해 삶은 살만한 것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성장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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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심는 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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