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프 요리부터 新캐릭터까지..'정글-인도차이나' 첫방 [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5.03.27 23: 10

 확 달라졌다. 새로워졌고, 이 덕에 더욱 흥미로웠다. 인도차이나반도라는 미지의 생존지는 물론, 김병만과 류담, 손호준을 제외한 새 얼굴들이 부족을 이뤄 신선함을 더했다. 생존에 앞서 멤버들은 생존키트를 찾아나서는 등 포맷에도 변화가 있었다. 본격적인 생존이 그려지지 않았지만 앞으로의 기대감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27일 첫 방송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모험의 땅 인도차이나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18번째 생존을 담았다.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 등이 합류했다.
이번 병만족은 캐릭터가 확실하다. '전투력 100%'를 자랑하는 의욕을 보이면서도 작은 나방에 기겁하는 서인국, 엉뚱함과 겁없는 모습으로 호감을 산 홍일점 임지연은 배우로서의 이미지를 내려놓고 꾸밈없는 매력을 자랑했다.

이번 병만족의 웃음은 의외로 이성재가 맡았다. 사차원스러운 행동을 보이는가 하면 톡톡 튀는 발상과 언변으로 멤버들에게 엔돌핀을 제공했다. '정글 로봇'은 의외의 다양한 감정표현으로 웃음을 더했다.
가장 기대를 모았던 것은 스타 셰프 레이먼킴의 합류. 그는 이날 병만족을 위한 특급 요리를 선사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한 '진짜사나이'에서 다져진 체력과 개념으로 무장한 박형식은 A급 부족원다운 면모를 예고하기도 했다. '1박2일'의 김종민은 '9박10일' 정글 탐험에서도 구멍투성이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이날 처음 시도하는 김병만의 미션도 눈길을 끌었다. 김병만은 멤버들에 앞서 현지에 도착, 병만족들에게 생존에 필요한 도구들을 직접 찾게하며 워밍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정글'에서는 처음하는 시도였기에 신선했다.
이들이 생존에 나서는 장소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인도차이나반도는 처음 찾는 곳. 익숙하지 않은 환경이 주는 이색적인 풍경과 다양한 생물들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모험의 땅 인도차이나에서 벌어지는 병만족의 18번째 생존을 담는다. 김병만, 류담을 비롯해 이성재, 임지연, 레이먼 킴, 장수원, 서인국, 손호준, 김종민, 박형식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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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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