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혜진이 이문식에게 미안해했다.
27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소금마을 콕싸앗에서 해외 생활을 하는 심혜진, 이문식, 박명수, 박주미, 강민혁(씨엔블루), 설현(AOA)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혜진과 박주미, 설현은 염전에서 일하는 이문식, 박명수, 강민혁에게 밥과 물을 챙겨주지 않아 이들을 화나게 했다.
분노한 이문식, 박명수, 강민혁은 귀가를 거부하고 오전에 일하고 번 돈으로 쌀국수를 사 먹으며 허기를 달랬다.
심혜진은 “내가 가족들을 먹여 살리는데, 그 정도의 대접도 못 받는다고 생각하면 자존심이 상한다고 하더라. 미안했다. 내 책임이다”라고 미안해했다.
심혜진은 남자들의 기분을 달래기 위해 라오스의 간식인 바나나 구이 요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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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감한 가족’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