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곤이 점점 갈수록 연애가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27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소풍을 나온 이태곤과 절친 박정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요리교실에서 요리를 배운 두 사람은 자신들이 만든 음식을 사들고 한강에 소풍을 나갔다.
박정철은 "예전에는 남자다운 것이 멋있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여자들이 삐지면 왜 삐졌는지도 모르고 차타고 가다가 '내릴 거다' 하며 그냥 내려줬다"고 말했다.
이에 이태곤은 "예전에 올림픽대로에서 열받아서 내려준 적도 있다. 그땐 치기어릴 때였다"며 "이제 점점 연애가 어렵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8년 연애 후 결혼한 정철은 "결혼으로 가는 건 더 힘들다"고 말했다.
이날 이태곤은 물고기 배속에 반지를 넣은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다소 황당한 프로포즈 방식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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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3'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