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물’이 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스물’은 지난 27일 하루 동안 16만 80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44만 3,970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5일 개봉과 동시에 1위를 차지, 3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킨 것으로 ‘위플래쉬’와 ‘킹스맨:시크릿 에이전트’의 거센 도전을 물리친 결과다.
이처럼 3일 연속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데에는 메가폰을 잡은 이병헌 감독 특유의 ‘말맛’과 함께 김우빈, 준호, 강하늘이라는 대세들의 만남이 관객들에게 제대로 먹혀들어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스물’은 인기만 많은 놈 치호(김우빈 분), 생활력만 강한 놈 동우(준호 분), 공부만 잘하는 놈 경재(강하늘 분), 세 친구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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