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인국이 ‘정글의 법칙’에서 맹활약을 예고했다.
지난 27일 첫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에서 서인국은 18기 멤버로 합류해 류담, 이성재, 레이먼킴, 장수원, 김종민, 박형식, 손호준, 임지연 등과 함께 출연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인국은 저녁 준비를 하는 레이먼킴을 도와 직접 생선 손질을 완벽하게 해 눈길을 끌었다. 서인국은 생선의 비늘을 벗기고 반으로 가른 것은 물론 살을 깨끗하게 발라내 주위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서인국은 레이먼 킴이 만든 카디먼 게죽과 매운 강화 생선 볶음을 맛있게 먹는 먹방본능을 보여줘 이성재, 장수원으로 하여금 “얘는 원래 먹성이 좋은거 같다”는 말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또 서인국은 손호준과 함께 족장 김병만이 숨겨놓은 생존도구를 찾는 미션수행에서 커다란 뱀을 발견하고도 애완동물로 뱀을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뱀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여유로운 모습으로 상남자의 매력을 뽐내며 정글에서의 맹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서인국이 출연한 ‘정글의 법칙 in 인도차이나’는 병만족들이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펼쳐지는 생존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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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캡처